"영업 정보 관리 더 편하게"…네이버, 가게 운영 효율화 나선다

오케이포스와 플랫폼 기반 협력 MOU

7일 네이버 1784에서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왼쪽)과 김정윤 오케이포스 대표가 오프라인 사업자 가게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제공)
7일 네이버 1784에서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왼쪽)과 김정윤 오케이포스 대표가 오프라인 사업자 가게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035420)가 오프라인 사업자의 효율적인 가게 운영을 돕는다. 네이버 검색과 지도에 영업 정보를 공지하는 플랫폼 '스마트플레이스'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바꾸는 게 골자다.

네이버는 포스(POS) 설루션 제공 업체 오케이포스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와 오케이포스는 각 사의 플랫폼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양사는 오프라인 사업자가 스마트플레이스와 오케이포스 플랫폼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과 기술 설루션을 강화하며 오프라인 사업자가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달 기준 256만 개 이상의 업체가 스마트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다.

오케이포스는 전국 26만 개 이상 가맹점에 포스 설루션을 제공한다. 키오스크, 큐알(QR) 주문, 매출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등 오프라인 사업자가 가게를 편리하게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네이버 로컬 검색 편의성을 높일 방안도 찾는다. 이를 통해 네이버에서 가볼 만한 가게를 검색할 때 좀 더 정확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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