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돈 돌려드려요"…네이버·카카오페이, 해외여행 환급 프로모션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결제액 3% 한도 없이 적립…"업계 최대"
카카오페이손보, '업계최초' 여행자보험 환급·동행자 할인 제공

본문 이미지 -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환급 화면(왼쪽)과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이미지. ⓒ 뉴스1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환급 화면(왼쪽)과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이미지. ⓒ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377300)가 해외여행 각종 환급·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연말까지 해외결제에 특화된 선불카드인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해외결제수수료 전액을 환급해 준다.

또 온오프라인 무관하게 해외결제액의 3%를 한도 없이 적립해 주는데, 현재 업계에 출시된 해외 특화 선불 체크카드의 혜택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충전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자동 환전해 사용하는 선불카드다.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이 모두 없는 게 장점이다.

QR 결제가 가능한 일본에서는 카드를 따로 만들지 않더라도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다카시마야백화점에서 2만 엔(약 18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4000엔(약 3만 7000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일본 돈키호테에서도 최대 10% 할인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의 자회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업계 최초 여행자보험 '환급' 서비스로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국하면 납입보험료의 10%를 돌려준다. 실제 귀국 후 환급을 신청하면 1분도 안 돼 환급금이 돌아온다.

같이 여행하는 일행이 있다면 '함께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명이 모이면 5%, 3명 이상 모이면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8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상품 가입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하고, 각종 맞춤형 보장(특약)을 늘려가고 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 역시 일본 다이마루·마쓰자카야백화점에서 2만 엔 이상 결제 시 5000엔(약 4만 6000원)을 할인해 준다. 일본 로손편의점에서 최대 10%, 후쿠오카·간사이공항 등에서도 10% 할인받을 수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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