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네이버웹툰의 네이버시리즈는 매주 만화·웹툰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네이버시리즈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다음달 1일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시리즈는 웹툰·웹소설·출판만화·전자책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네이버웹툰의 앱이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 수만 권을 서비스한다.
첫 슈퍼위크 대상작은 전 세계 단행본 누계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한 일본 인기 만화 '진격의 거인'이다.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격의 거인 전권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24시간 대여권을 제공한다.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거인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판타지 만화다. 이 만화는 2009년 9월 일본 코단샤의 '별책 소년 매거진'에 연재를 시작했다. 이후 TV애니메이션과 영화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네이버시리즈는 진격의 거인 외 '치즈인더트랩' '더 복서' '올가미' '브레이커' '가비지타임' '뷰티풀 군바리' '이런 영웅은 싫어' '갓 오브 하이스쿨' 등 최대 500화에 이르는 작품 전 회차 24시간 대여권을 5일 간 제공한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네이버시리즈는 슈퍼위크 대상작을 감상한 독자 중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웹툰과 시리즈에서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쿠키를 최대 100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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