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네오플, 작년 매출·영억익 1조원 하회 …"중국 매출 감소"

본문 이미지 - 던전앤파이터  로고 (넥슨 제공) ⓒ News1
던전앤파이터 로고 (넥슨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넥슨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유명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국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던파 개발사 네오플의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은 1조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은 9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8910억원, 영업이익 75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매출 1조1397억, 영업이익 1조367억원과 비교해 각각 22%, 27% 감소한 수치다.

네오플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67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7% 감소한 1조2617억원이었다.

이같은 네오플의 매출 하락은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매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영향 아래 중국 지역의 PC방이 폐쇄되면서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매출이 급감한 것이다.

네오플의 중국 매출은 2019년 1조740억원에서 지난해 7910억원으로 약 26% 감소했다.

반면 일본과 국내 지역의 매출은 중국과 달리 증가했다. 네오플 국내 매출은 2019년 564억원에서 지난해 910억원으로 늘었고, 일본 매출은 2019년 14억원에서 18억원으로 증가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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