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자막 작업은 AI가"…NC AI, MBC와 미디어 AI 전환 나선다

과기정통부·NIPA 'AX원스톱바우처 사업' 선정

본문 이미지 - NC A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X원스톱바우처 사업’ 미디어 분야 과제에 선정됐다.(NC AI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6.16 ⓒ 뉴스1
NC A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X원스톱바우처 사업’ 미디어 분야 과제에 선정됐다.(NC AI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6.16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엔씨(036570)의 인공지능(AI) 자회사 NC AI가 미디어 산업 AI 전환(AX)에 나선다.

NC AI는 MBC, NHN클라우드, 데이터메이커와 컨소시엄을 꾸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AX원스톱바우처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AX원스톱바우처 사업은 AI 설루션과 클라우드, 데이터를 바우처 형태로 통합해 수요 기업의 AX 성과를 창출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MBC 컨소시엄은 AI 전환으로 방송 광고 시장 축소와 제작비 상승이라는 구조적 위기를 해결하고자 한다.

NC AI는 기술 개발사로서 미디어 온톨로지 엔진 설계와 개발, AI 모델 파인튜닝 등을 담당한다. 특히 미디어 특화 AI '바르코' 설루션을 제작 워크 플로 전반에 결합한다.

이를 통해 구축하는 미디어 온톨로지는 영상 속 인물의 행동과 발화 내용, 감정 상태, 장소와 장면의 맥락 등 데이터를 연결해 AI가 영상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최종적으로는 제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편집, 다국어 더빙,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 등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단순 반복 작업을 AI가 전담하고 제작진은 기획가 연출 등 창의적 영역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방송 특화 미디어 온톨로지와 멀티모달 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미디어 산업의 AX를 선도하고 K-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C AI는 지난해 8월 MBC와 AI 기반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구축 협약을 맺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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