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늘고, 조사 방해 의혹…커지는 위약금 면제 요구 커져 소액결제 피해는 명확하지만 관건은 범위…"정무적 판단 내릴듯"
KT 무단 소액결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기지국 아이디가 20여개 추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1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KT 해킹 사건 민관 합동 조사단은 기존에 범행에서 쓰인 것으로 파악한 기지국 아이디 4개 외에도 20개가량의 불법 기지국 아이디를 추가로 발견했다.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입은 피해자도 10명 안팎으로 추가로 나왔다. 2025.10.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2025.10.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