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액결제 사태 피해자 늘어…불법 기지국 20여개 추가 발견

서울의 KT 대리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5.9.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의 KT 대리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5.9.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030200)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도 추가로 발견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T 소액결제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은 기존 362명 외에 10명 이내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기존에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건 피해자가 362명이라고 발표했으며, 경찰은 지난 13일 기준 220명으로 집계했다.

앞서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 중 일부가 KT 전수조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주요 범행 도구로 사용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경우 KT가 파악한 기지국 아이디 4개 외에도 20여개의 아이디가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KT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진 않다. KT 측은 추가 언론 브리핑을 계획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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