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16일부터 이심(eSIM)을 통한 신규 영업을 재개한다. 신규영업 중단 약 40일 만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그간 신규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2600여 개 T월드 직영 대리점에서 이날 오전부터 신규 영업을 재개한다.
SKT는 지난 15일 기준 아직 유심 교체 예약자가 183만 명이 남은 상황이다.
다만 현재 잔여 예약 물량 이상으로 유심 재고를 확보했고, 이심은 교체 수요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영업 재개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SKT의 신규 영업 재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신규 영업을 전면 중단한 지난달 5일 이후 약 40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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