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조사단 "SKT 해킹 3년전 시작…IMEI·개인정보 서버 감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5.5.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5.5.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 해킹이 3년 전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와 개인정보가 저장됐던 서버도 악성코드에 감염됐다.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공격받은 정황이 있는 SK텔레콤 서버 23대 중 통합고객인증 서버와 연동되는 서버 2대에 IMEI 및 개인정보 등 저장된 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버는 저장된 파일에는 고객 인증을 목적으로 호출된 29만 1831건의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와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 다수가 있었다.

로그 기록이 남아있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난달 24일에는 자료 유출이 없었으나, 최초 악성코드 설치 시점인 2022년 6월 15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의 자료 유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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