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교체, 온라인도 오픈런…"앱말고 웹 이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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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월드 앱 화면 ⓒ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유심 정보 해킹 이후 처음 무상 유심 교체 제공하기로 한 28일 현장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오픈런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SK텔레콤 T월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유심 교체를 신청하려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SKT는 "T월드 모바일 웹으로 접속하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현재 T월드 웹은 다소 느리지만 접속은 가능한 상태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열었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사용자는 휴대전화 본인 인증 후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전 10시부터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원하는 가입자들에게 유심을 무료로 교체해주고 있다.

다만 아직 정확한 피해규모가 확인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이 현재 보유한 유심이 아직 100만 개 수준이라는 점 역시 또다른 소비자들의 불안요소다. 유심 정보 탈취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가입자 2300만 명과 SK텔레콤 망 이용 알뜰폰 187만 명을 포함해 2500만 명에 달한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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