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말고 삼성"…아이티엠반도체, 1Q 수익성 회복·체질개선 속도

1분기 적자 축소·현금흐름 개선…"지난해 빅배스단행 고정비 완화"
애플 거래 공백→삼성 보호회로·전자담배로 포트폴리오 재편

본문 이미지 - 청주 오창 아이티엠반도체 본사(아이티엠반도체 제공)
청주 오창 아이티엠반도체 본사(아이티엠반도체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이티엠반도체(084850)가 수익성 회복과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플 거래 축소에 따른 매출 공백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보호회로와 전자담배 사업이 실적 방어를 이끌며 반등 기반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티엠반도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22억 45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381억 6900만 원) 대비 4.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49억 2600만 원을 기록해 전년(57억 4900만 원)보다 적자 폭을 줄였다.

아이티엠반도체 관계자는 "지난해 단행한 유형자산 손상처리(빅배스) 등 이후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적자 폭이 축소됐다"며 "하반기부터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회사는 지난해 유형자산 손상과 해외 법인 관련 손실을 일시에 반영하며 장부상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37억 원 흑자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매출 4000억 원대 초반, 영업이익 100억 원 안팎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 방어의 핵심은 삼성전자 관련 보호회로 사업이다. 1분기 삼성 관련 보호회로 매출은 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배터리 보호회로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조직 슬림화와 의사결정 구조 단순화 등 체질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카트리지, 삼성향 보호회로, 센서를 3대 핵심 축으로 삼고 인력과 설비, 연구개발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나혁휘 대표는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매출 확대와 흑자 전환, 기업가치 제고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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