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신일전자(002700)가 올해 1분기 매출 증가와 적자 폭을 축소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일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33억 8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317억 2300만 원) 대비 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억 4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7억 5400만 원 손실)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다만 순손실은 9억4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8억3500만 원 손실)보다 확대됐다. 금융비용 급증 여파다. 1분기 금융비용은 15억 3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5억4900만 원) 대비 약 2.8배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외화환산손실이 8억 400만 원, 외환차손이 4억 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달러 관련 손실만 약 12억 원이다. 반면 이자비용은 2억 4100만 원으로 전년(4억 1300만 원)보다 감소했다.
신일전자는 중국 OEM(주문자상표부착) 제품 수입 비중이 높은 구조다. 1분기 상품 매출은 285억 5300만 원으로 전체의 85.5%를 차지했다.
선풍기와 동절기 제품이 주력인 계절적 특성상 1분기는 판매가 제한되는 비수기라는 점도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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