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부재 공백 장기화' 마무리 되나…中企 공영홈·홈앤쇼핑 대표 윤곽

공영홈쇼핑 3월 26일, 홈앤쇼핑 27일 주주총회 예정

본문 이미지 - 홈앤쇼핑 전경. (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 전경. (홈앤쇼핑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기업계 홈쇼핑 채널의 대표 공백 사태가 조만간 해소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영홈쇼핑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대 주주인 홈앤쇼핑이 잇따라 대표 선임 절차에 들어가면서 차기 수장 윤곽이 이달 중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공영홈쇼핑은 현재 대표이사가 1년 6개월 넘게 공석인 상태다.

공영홈쇼핑은 2024년 6월 조성호 전 대표의 임기 만료 이후 대표 자리가 비어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전직 국회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이른바 '알박기 인사'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주 간 논의 끝에 선임이 보류된 바 있다.

차기 대표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공영홈쇼핑의 지분 구조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50%), 농협경제지주(45%), 수협(5%) 등이다.

현재 후보군으로는 김주학 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상임이사와 이일용 전 홈앤쇼핑 대표, 최재섭 남서대울대 교수 등이 거론되며 3파전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김주학 후보가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최근에는 이일용 전 홈앤쇼핑 대표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본문 이미지 - 공영홈쇼핑. / 뉴스1 DB
공영홈쇼핑. / 뉴스1 DB

홈앤쇼핑 역시 대표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문재수 전 대표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과다 출장비 사용 의혹이 제기된 이후 사임하면서 현재는 공동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현재 직무대행인 김재진 경영본부장과 권진미 영업본부장 등 내부 인사를 각자 대표로 선임하는 방안과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안 등이 거론된다.

홈앤쇼핑도 27일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대표이사 선임이 논의될 전망이다. 현재 대표추천위원회가 구성돼 후보자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천위가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하면 주총에서 차기 대표를 결정한다.

홈앤쇼핑의 주주는 중소기업중앙회(32.83%), 농협경제지주(19.94%), 한유원(14.96%), IBK기업은행(9.97%), 기타 소액주주(12.37%) 등으로 구성됐다.

두 회사 모두 대표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경영 정상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홈쇼핑 업계에서는 'T커머스' 사업자 선정 등 주요 정책·사업 이슈가 예정돼 있어 새로운 수장 선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두 회사 모두 대표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경영 정상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 모두 중소기업 판로 지원이라는 공적 역할이 큰데 리더 부재로 어려움이 컸다"며 "조속한 대표 선임을 통해 조직 안정과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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