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비렉스' 약진에 바프·세라젬 긴장…체험 라운지로 반격

렌털·방문영업망 경쟁력 앞세워 비렉스 안마의자·베드 확대
바디프랜드·세라젬 복합라운지 강화…"구독+체험 모델 관건"

본문 이미지 - 코웨이갤러리 현대 킨텍스점 (코웨이 제공)
코웨이갤러리 현대 킨텍스점 (코웨이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코웨이(021240)가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앞세워 안마의자·안마베드 사업 드라이브를 걸면서 바디프랜드·세라젬 양강 구도가 변곡점을 맞고 있다.

직영 전시장과 체험형 매장 중심으로 커온 바디프랜드·세라젬 양강 구도에 렌털·방문영업망이라는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판을 흔들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2023년 8월 가구형 안마의자 '비렉스 페블체어'를 시작으로 침상형 '비렉스 안마베드'와 리클라이닝 안마베드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워크체어·리클라이너·안마의자 기능을 결합한 '트리플체어'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사이즈를 줄이고 주변 가구들과 통일감을 주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비렉스 안마베드는 세라젬의 '마스터 시리즈'와 유사한 형태·기능을 갖췄다.

본문 이미지 - 코웨이 비렉스 의료기기 코어셋 마사지셋 (코웨이 제공)
코웨이 비렉스 의료기기 코어셋 마사지셋 (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방문·점검 판매 영업력을 기반으로 비렉스 제품군을 키우며 세라젬·바프 양강이 선점한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렌털 코디·홈케어닥터 조직 기반 장기 렌털 모델(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 등)을 안마의자·안마베드로 확장하는 전략을 택했다.

정수기 등 기존 계정에 안마기기를 결합하면 할인하는 방식으로 패키지를 구성해 가격 장벽을 낮추고, 한 번 들어온 소비자를 여러 상품으로 묶고 교체 주기가 도래할 때 재렌털 영업에 나서 록인 효과를 강화했다.

본문 이미지 - 바디프랜드 더현대 서울 바디프랜드 건강수명충전소(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 더현대 서울 바디프랜드 건강수명충전소(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세라젬은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했을 때 △마사지 △웰니스 케어 △카페형 라운지 △검사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체험하는 복합 라운지를 강화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전국 약 160개~170개의 직영 라운지를 운영하며 라운지 체험예약 시스템을 본격화했다.

세라젬 경우 척추·관절·혈액순환 케어를 앞세운 '홈 헬스케어 브랜드'를 구상하고 있다. 안마의자·의료기기·온열 베드 등을 렌털형(구독형)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장기적으로 병원과 요양병원 사이에 위치한 '홈 헬스케어 구독'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 등은 글로벌 홈 메디컬·홈 헬스케어 시장이 △고령화 △병원비 부담 △인력난 등의 흐름을 타고 2030년대까지 연 10%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구독과 체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누가 먼저 완성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안마의자·베드 판매·렌털에서 한발 더 나아간 웰니스 케어 제안 경쟁이 본격화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본문 이미지 - CES 2026서 세라젬이 선보인 AI 웰니스 홈(세라젬 제공)
CES 2026서 세라젬이 선보인 AI 웰니스 홈(세라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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