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SK인텔릭스는 AI 기반 웰니스 신사업 발굴을 위해 '제1회 나무엑스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빠르게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는 집중 개발 행사를 말한다.
지난 9월 참가 접수를 시작한 이번 대회는 'AI 기반 초개인화 웰니스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웰니스·AI·로보틱스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스타트업 종사자, 프리랜서 창업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 데이터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대상은 시니어·만성질환자의 정서·건강·안전의 초개인화 웰니스 케어 서비스를 제안한 '이음' 팀이 수상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지닌 혁신 기술과 서비스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가자들이 제시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기술 혁신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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