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중소기업 대출금리 최대 0.3%포인트 인하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금리 인하…"자금 부담 완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뉴스1 DB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뉴스1 DB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7월 1일부터 중소기업공제기금의 대출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금리 조정은 경기 둔화와 자금시장 위축 등 최근 금융 여건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금융 활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단기운영자금대출 연 4.00%~8.69% △어음·수표대출 연 4.00%~7.42% △부동산담보대출 4.25%로 낮아진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노란우산연계대출을 0.3%p 인하해 5.2%로 조정한다.

대출이자의 1~2%p를 지원하는 지자체 이차보전 제도와 연계하면 실질 적용 금리는 더 낮아져 자금조달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제부금(3~5년) 만기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시중금리 인하에 맞춰 연 3.25%에서 3.0%로 0.25%p 조정한다.

공제기금 가입자는 신용등급에 따라 부금 잔액의 최대 3배까지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 부족 시에는 최대 10배까지 부동산 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노란우산공제에 3년 이상 가입한 소상공인이라면 공제기금에 가입 후 부금 잔액의 최대 10배까지(2000만 원 한도) 소상공인 노란우산연계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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