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은 지자체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또는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을 제출하면 재난에 대한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혹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무이자로 부금 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우 신청 시 피해기업에 대해 대출금리를 2%p 인하한다.
소상공인 풍수해·지진재해공제 가입자의 경우 신청 시 호우·홍수 등 풍수해로 인한 상가·공장의 실제 손해에 대해 실손 보상을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실시한다.
한편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재난 등의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제금 지급, 소득공제, 복지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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