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놀인터파크투어가 반려견과 함께 태국 방콕 및 파타야로 떠나는 '펫투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펫투어'는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전문 업체 및 현지 동물 병원과 연계해 예방접종, 검역, 출국 서류까지 체계적으로 처리하고 공항 샌딩 서비스 등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펫투어에 최적화된 액티비티도 마련했다. 스노클링, 패들 보트 체험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양스포츠부터 반려견 맞춤 스파 및 견주를 위한 태국 전통 마사지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반려견 전용 실내 운동장 및 '그루밍룸'을 운영하거나 반려견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독채 펫빌라 등을 숙소로 제공한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SIT 팀장은 "이번 펫투어는 단순한 여행 상품이 아니라 반려견과 견주가 안전하고 즐겁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테마여행을 지속 발굴해 고객들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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