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간 항공 여객 수가 2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일본 노선 여객 수는 2056만 6186명으로 연간 기준 최다인 지난 2018년 2135만 896명을 이번달 내로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 노선은 엔저 현상의 영향으로 저렴한 여행과 쇼핑을 노리는 수요가 계속되고 있으며, 항공사들은 수요에 맞춰 도쿄·오사카·후쿠오카뿐만 아니라 소도시 노선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수속 안내 게시판. 2024.11.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관련 키워드하나투어인터파크단거리해외여행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사우디 왕자도 방한 취소"…관광업계 "대책 시급하다"핀에어,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 한국 초청…'에버랜드·남이섬' 간다관련 기사"제주도보다 싸다" 8만원대 초저가 中 여행상품 등장"칭다오 항공권이 13만원"…무비자 중국, 日 제치고 급부상"엔저에 또 갈래"…올 설 연휴도 '일본'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