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캐논코리아가 대학생 사진·영상 공모전 '2025 미래작가상'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작가상 공모전은 캐논코리아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사업이자 차세대 사진·영상 분야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수상자 71명을 배출했다.
접수는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부문은 JPG 형식의 작품 10점 이내, 영상 부문은 창작 영상의 유튜브 URL·작업노트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서는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는 1차 포트폴리오 평가와 2차 인터뷰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4명)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II'와 RF24-105㎜ F4L IS USM 렌즈, 중간 평가 튜터링, 오형근 사진가의 마스터 튜터링을 지원받는다.
캐논코리아는 '2024 미래작가상' 전시를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수상자 간현송·장은수·길은지·송민진(4명) 작품을 전시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미래작가상은 젊은 창작자가 개성과 시선을 자유롭게 풀어내며 전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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