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中 옌청2공장 화재 복구 중…"내년 양산 문제 없어"

어제 2공장 배관서 화재…3시간 만에 진압

SK온 CI.(SK온 제공)
SK온 CI.(SK온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SK온이 중국 장쑤성 옌청 소재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SK온은 21일 "옌청 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완전 진화됐고 복구 작업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현재로서 양산 시점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SK온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2시50분쯤(현지시간) 옌청 2공장의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약 3시간 만인 오후 6시쯤 진압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은 지난 2021년 약 3조원을 투자해 옌천 2공장을 설립, 내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시운전을 진행 중이다. 옌천 2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3기가와트시(GWh) 규모다.

옌청 2공장은 화재 복구 작업과 정밀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운전을 재개할 방침이다.

SK온은 "옌청 2공장은 설비 반입이 다 이뤄지지 않은 공장이라 피해 규모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은 옌청 2공장을 포함해 중국 창저우와 후이저우에서 배터리 합작공장을 운영 중이다. 옌청 1공장은 중국 배터리 기업인 이브(EVE)와의 합작공장이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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