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검찰조사 앞두고 5년 만에 사과, 옥시·애경·홈플러스 등 조치여부에도 관심 시민단체 "피해자 아닌 검찰에 사과한 것, 진정성 있는 사과 아니다" 반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관련 대국민 사관문 발표'에서 소비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 사용 피해자는 2014년과 지난해에 걸쳐 이뤄진 정부 조사에서 사망자 22명과 생존 환자 39명으로 나왔다. 2016년 1월까지 접수된 신규 피해 신고자를 포함하면 130명에 이른다.2016.4.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