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8년 투자 인증"…"적금 2억 깨서 오늘 들어갑니다"

올해 1월 2일 신용거래융자 잔고 27.4조…사상 최고치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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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하이닉스 18년 투자자 계좌 수익률 인증 게시글 갈무리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투자 수익률 인증 글이 잇따르고 있다. 연이은 주가 급등에 "전 재산 삼성전자에 넣을까요?"와 같은 '포모(FOMO)' 현상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5일 한 커뮤니티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18년 투자자 계좌 수익률 인증"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007년부터 18년간 오로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도체에만 투자했다"고 밝혔다.

인증한 계좌를 보면 SK하이닉스 수익률은 259.06%, 삼성전자는 185.95%로 총 3억 9700만 원의 평가손익을 기록 중이다.

그는 "분수에 맞게 장기 투자와 여윳돈 투자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간 금융위기 등 어려운 시절이 있었지만, 좋은 시절이 오리라 믿었다"고 말했다.

최근 이같은 수익률 인증 글은 주식 투자 관련 커뮤니티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적금 2억 깨서 오늘 들어갑니다", "삼성전자에 전 재산을 넣을 예정입니다"와 같은 게시글도 잇따르고 있다.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이른바 '나만 안 하면 손해 볼 것 같다'는 포모 현상이 확산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일 기준 27조 4207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27조 5288억 원)를 넘어설 분위기다.

증권업계에서도 삼성전자 목표가 20만 원, SK하이닉스 95만 원 전망을 내놓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이지만 그간 상승세가 가파르다는 점에서 투자 신중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9월부터 4개월여 만에 각각 98.1%, 158.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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