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요? 일단 오세요"…'빚 환자' 살리는 신용회복위[빚 갚는 사람들]③

신복위 센터 직접 가보니…남녀노소 '빚 상담' 대기행렬
금융권 '마더 테레사' 모였다?…신복위 직원이 전한 '한마디'

29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민원인들이 상담을 대기하고 있다. ⓒ News1 김도우 기자
29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민원인들이 상담을 대기하고 있다. ⓒ News1 김도우 기자

편집자주 ...이재명 정부의 ‘빚 탕감’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갚지 않아도 언젠가는 면책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성실히 빚을 갚는 이들만 손해를 본다는 우려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빚을 탕감받기 위해 일부러 버티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다수일까.

현실은 다르다. 빚을 졌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를 탓하며, 때론 삶의 가장 소중한 것들을 포기해가며 묵묵히 빚을 갚아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한 사연을 품은 채,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계산기를 두드리는 이들.

그들의 땀과 눈물은 우리 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성실함이 존중 받는 사회, ‘면제받는 사람들’이 아닌 ‘갚아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본문 이미지 - 29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민원인들이 상담을 대기하고 있다. ⓒ News1 김도우 기자
29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민원인들이 상담을 대기하고 있다. ⓒ News1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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