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는 신산업이다]⑤'시니어 맞춤' 쇼핑 천국된 일본 돌봄의 대상에서 '소비자'로…'란도셀 열풍' 이끄는 파워 시니어
일본 도쿄 시부야역 인근의 '도큐플라자 시부야' 1층에서 설치된 '페이퍼 글라스''(Paper Glass) 행사장. 페이퍼글라스는 노안을 겪는 중장년층을 겨낭한 시니어 안경 브랜드다.. 2025.4.2/뉴스1 ⓒ News1 김근욱 기자
편집자주 ...저출산과 고령화는 '정해진 미래'다. 이미 시작된 '인구의 계절'은 되돌릴 수 없다. 이 흐름은 한국을 '1% 저성장'이라는 그늘로 데려왔다. 하지만 시선을 바꾸는 순간, 위기는 기회가 된다. 2007년 세계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 일본 기업들은 고령자를 소비자이자 '시장의 중심'으로 바라보고 새 판을 짰다. 이제 같은 길목에 선 한국에게 일본은 가장 중요한 참고서다. 초고령화를 신산업의 기회로 삼아야 노인도 살고, 국가도 산다. 그 답을 찾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일본 도쿄 시부야역 인근의 '도큐플라자 시부야' 5층에 설치된 라이프 라운지'(Shibuya Life Lounge) 안내판. 은퇴 이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점포들이 한데 모여 있다. 2025.4.2/뉴스1 ⓒ News1 김근욱 기자
도쿄 신주쿠역 인근의 게이오 백화점 1층에 위치한 건강 신발 매장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구경하는 모습. 2025.4.2/뉴스1 ⓒ News1 김근욱 기자
도쿄 신주쿠역 인근의 게이오 백화점 8층에 위치한 개호 식품 전문 매장. 2025.4.2/뉴스1 ⓒ News1 김근욱 기자
도쿄 신주쿠역 인근의 게이오 백화점 8층에 한 시민이 상품을 구경하는 모습. 2025.4.2/뉴스1 ⓒ News1 김근욱 기자
편집자주 ...저출산과 고령화는 '정해진 미래'다. 이미 시작된 '인구의 계절'은 되돌릴 수 없다. 이 흐름은 한국을 '1% 저성장'이라는 그늘로 데려왔다. 하지만 시선을 바꾸는 순간, 위기는 기회가 된다. 2007년 세계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 일본 기업들은 고령자를 소비자이자 '시장의 중심'으로 바라보고 새 판을 짰다. 이제 같은 길목에 선 한국에게 일본은 가장 중요한 참고서다. 초고령화를 신산업의 기회로 삼아야 노인도 살고, 국가도 산다. 그 답을 찾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