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작년 폐업신고 사업자 100만 육박 노사 물러설 수 없는 경제상황…최저임금 결정 방식도 뇌관
12일 서울 명동거리의 한 폐업한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이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1-11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 이는 신용카드 대란사태로 소비가 줄었던 2003년(-3.1%) 이후 같은 기간 기준으로 21년 만에 최대 폭 하락으로 이번 소비 절벽은 자동차·가전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음식료품 등 광범위한 상품군에서 나타나고 있다. 2025.1.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최저임금 안내가 게시돼 있다. 2025년 새해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으로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8만 24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9만 6270원이다. 최저임금은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고용 형태와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된다. 2025.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9차 전원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경영계와 노동계의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4.7.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