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저류층·덮개암 등 확인돼"
"탄화수소 누적은 찾지 못해…리스크는 있지만 탄성 품질 등 이점"

ⓒ News1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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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이정현 나혜윤 기자 =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은 7일 동해 심해 탐사와 관련해 "프로젝트 유망성은 상당히 높아 전 세계적인 석유 관련 회사들이 주목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가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재요소가 갖춰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모래(저류층)가 있고, 대륙붕 4면이 진흙(덮개암)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하는데 (포항 영일만 일대) 분지에 모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모래의 공극 사이에 석유가 존재하게 되고 덮개암이 가져 있는 석유를 가두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부레우 고문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 최대 140억 배럴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직접 한국을 찾았다.

다만 아브레우 고문은 큰 규모의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다는 사실은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라며 "석유가 실제로 매장돼 있는지 전망하기 위해서는 4가지 요소가 있는데 기반암, 적유층, 덮개암, 트랙인데, (포항 영일만 일대) 분석 진행 결과, 시추공이 3개가 이미 있고, 탄성적 품질이 좋았다는 점은 이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있던 3개의 시추공(유정)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실패 요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유망구조를 도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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