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규모 3.1 지진 이후 여진은 2번 발생했다. 발생 2초 뒤 최초 관측됐고, 관측 7초 만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충주 지진은 오전 2시 35분 34초에 지진 발생 뒤 충주 앙성 지진관측소에서 2시 35분 36초에 최초 관측됐다. 지진 속보는 관측 5초 뒤인 2시 35분 41초에 추정 규모 4.2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문자 발송 3분 뒤인 2시 38분쯤 추가분석을 통해 지진 규모를 3.1로 조정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