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꿈꾸던 21살 대학생…5명에 새 삶 주고 하늘로

김규민 씨 가족 "누군가의 몸속에서라도 살아 숨 쉬길"

본문 이미지 -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꿈꾸던 21살 대학생이 안타까운 익수 사고를 당한 뒤 뇌사 상태에 이르러 장기기증으로 5명을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 기증자 김규민 씨.(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꿈꾸던 21살 대학생이 안타까운 익수 사고를 당한 뒤 뇌사 상태에 이르러 장기기증으로 5명을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 기증자 김규민 씨.(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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