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 챌린지로 알려진 루게릭병…원인 아직 불명 다학제적 관리로 환자 부담 경감…"맞춤형 치료 나오길"
루게릭병은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근육이 위축되고 마비돼 발음·삼킴·호흡장애 등을 유발한다. 특히 뇌에서 척수로 신호를 전하는 상부 운동신경과 척수에서 근육으로 신호를 전하는 하부 운동신경 모두를 손상시킨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오기욱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다학제적 접근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을 주고, 환우 모임을 열어 지지해 줄 수 있다"며 "환자 개인 맞춤 치료법이 개발돼 병을 극복할 날도 머지않은 미래에 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