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미국 릴리 생산시설 확보 순항…아일랜드 정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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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내 생산 인프라 확보를 위해 미국 뉴저지 소재 일라이 릴리 공장을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아일랜드 정부로부터 기업결합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정부 기관인 경쟁소비자보호위원회(CCPC)로부터 일라이 릴리 미국 생산 시설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승인을 최종적으로 허가받았다.

셀트리온과 릴리 미국 공장은 일정 규모 이상 매출이 발생하는 아일랜드 법률에 의거해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승인 획득이 필수적이다.

당초 사측은 서류 검토, 정부 기관 승인 등 물리적인 측면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봤으나, 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 및 인수를 통한 기대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 조기 승인을 획득했다. 이는 정책적으로도 타당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사측은 해석했다.

이로써 규제 승인 절차는 미국 기업결합신고만 남았다.

셀트리온은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며 "회사는 남은 절차를 성실하고 신중하게 준비하여 조속한 시일 내 승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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