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삶의 터전을 폐허로 만든 화마
경북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안동, 청송에 이어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까지 전방위로 확산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진화 작업이 재개됐다.의성 산불 발생 닷새째인 26일 산림·소방 당국과 각 지자체는 날이 밝은 오전 6시30분을 전후해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들어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산불로 총 1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중상 6명, 경상 13명 등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