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하러 마트·편의점으로…민간 쉼터 늘었지만 정착은 과제
한낮 기온이 31도를 웃돈 21일 오후 울산 북구 롯데마트 진장점. 찜통 같은 더위를 피해 시민들이 실내로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이곳은 최근 무더위쉼터로 지정됐다. 건물 3층엔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평상과 벤치, 테이블, 의자, 정수기 등이 마련돼 있었다.쇼핑 카트를 끌고 온 마트 고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별다른 용건 없이 쉼터를 찾은 이들도 간간히 있었다.4살 자녀와 함께 온 박선영 씨(30대·여)는 "장을 다 보고 집에 가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