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울산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울산 앞바다 파도는 1~3.5m로 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속 2D 캐릭터의 동작을 화면 속 3D 캐릭터가 그대로 따라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주경돈 교수팀은 3D 가우시안 모델이 생성한 3D 캐릭터의 자세를 형태 왜곡 없이 바꿔주는 AI 기술인 '디폼스플랫(DeformSplat, Rigidity-aware 3D Gaussian Deformation)'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3D 가우시안 스플래팅은 사진과 같은 2D 데이터를
"외국인들이 자주 와요. 외식보다는 집에서 현지 요리를 많이 해 먹으니까."지난 22일 오후 5시께 찾은 울산 동구의 한 식자재 마트에선 히잡을 쓴 주민이 야채를 유심히 고르고 있었다.신선식품 코너에는 줄콩, 채심, 코코넛, 용과 같이 일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남아시아 식재료들이 진열돼 있다.이곳 마트 직원은 "인근에 현대중공업 기숙사가 있어 예전보다 외국인 손님 비중이 늘었다"며 "국적은 다양한 것 같다"고 전했다.퇴근 시간대가 되자
24일 울산엔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울산 앞바다의 파도는 0.5~1.5m 높이로 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며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6·3 지방선거기획단'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국민의힘 시당은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기획단은 총 7개 세부 지원단으로 구성되며, 공천 준비부터 정책·조직·홍보·후보자 지원 등 선거 전반 실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당은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텁고 정무적 감각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기획단을 구성했다"며 "당 출신 인사는 물론, 변호사·교수 등
한국형 차기 이지스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방식이 경쟁 입찰로 결정되자, HD현대중공업 조선소가 위치한 울산에서 그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울산 동구의 국민의힘 소속 선출직 의원들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KDDX 사업 방식 결정은 울산 조선업계와 노동자에게 우려를 주고 있다"며 "수년간 차질 없이 진행되던 국가 핵심 방위 사업이 대통령의 한마디 발언으로 급격히 방향을 틀고, 기본 설계 수행 업체가 사실상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최신예 경비함정 527함(태극27호) 취역식을 개최했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취역한 527함은 길이 63.2m, 폭 9.1m에 배수톤수 640톤급으로 최고 속력은 40노트, 최대 2000해리까지 연속 운항이 가능하다.울산해경은 올해 퇴역한 경비함정 300함을 대체하기 위해 약 340억 원을 들여 지난 2022년 11월부터 약 3년에 걸쳐 527함을 건조했다.527함은 앞으로 울산해역에서 해양 범죄 예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올해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울산해수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온산항 해역의 해양오염퇴적물을 수거해 해양환경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작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2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45만 7000㎥의 퇴적물을 수거하는 것을 목표를 한다.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약 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처용암 인근 해역 등 온산항에서 9만 4000㎥
액상 화학무기의 도심 확산과 잔류 위험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모델이 개발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최성득 교수팀과 국방과학연구소 연구팀이 액상 화학작용제의 이동과 잔류 특성을 분석하는 예측 모델인 'DREAM-CWA'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모델은 기존 모델과 달리 화학작용제가 물방울 형태로 바닥에 잔류할 수 있다는 점을 실질적으로 반영했다.또 액적이 가라앉는 표면을 도심지를 구성하는 토양,
울산 북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2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권익위는 올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시도교육청, 지방의회 등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1~5등급으로 분류해 이날 발표했다.북구의회는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종합청렴도'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울산지역 기초의회 가운데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받은 곳은 북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