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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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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부
10·15 대책은 '시간 벌기용'…정부, 2단계 주택 공급 카드 준비

10·15 대책은 '시간 벌기용'…정부, 2단계 주택 공급 카드 준비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뚜렷해지면서 과거 '핀셋 규제' 당시와 유사한 국지적 과열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규제지역 안에서는 거래가 얼어붙고 전세·월세 불안이 커지는 반면, 규제 밖에서는 집값이 오르면서 비대칭 시장이 형성되자, 정부는 연내 추가 공급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토허제에 묶인 서울, 들썩이는 비규제…풍선효과 본격화10·15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전역과 경기
명일동 땅꺼짐, 시공사 중대 위법 단정 어려워…지반·누수 등 원인

명일동 땅꺼짐, 시공사 중대 위법 단정 어려워…지반·누수 등 원인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형 땅꺼짐 사고는 지하 깊은 곳 암반에 숨어 있던 쐐기형 불연속면이 지하수위 급락과 노후 하수관 누수로 약해지며 한꺼번에 미끄러져 내려오는 '복합 붕괴'로 결론 났다.3일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세종정부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서울 명일동 땅꺼짐 사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사전 지반조사와 시추는 기준(50m 간격)을 지켰지만, 불연속면이 바로 그 사이 지점에 위치해 기존 조사 방식으로는 포착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
명일동 땅꺼짐, 지하 암반 약한 틈·누수 겹쳐 한순간에 붕괴

명일동 땅꺼짐, 지하 암반 약한 틈·누수 겹쳐 한순간에 붕괴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는 지하 깊은 곳 암반에 존재하던 약한 틈, 즉 암반이 갈라져 연속성이 끊긴 약한 면(불연속면)이 지하수위의 급격한 하락과 노후 하수관 누수로 더 약해지면서 한꺼번에 무너져 내린 것이 원인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는 이런 위험이 다른 도심 터널 공사에서도 반복되지 않도록 지반조사 기준과 지하수 관리, 터널 안전 규정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사조위 "명일동 땅꺼짐, 쐐기형 불연속면 미끄러지며 터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4000가구 돌파…피해자 지원 속도 붙었다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4000가구 돌파…피해자 지원 속도 붙었다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4000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 속도가 크게 높아지며 피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전세사기 피해자 3만 5246건 인정…구제 범위 계속 확대3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11월 한 달간 총 세 차례(12일·19일·26일) 전체회의를 열고 1624건의 피해신청을 심의했다. 이 가운
"건설을 3S 산업으로"…국토부 "청년이 다시 찾는 일터 만들 것"

"건설을 3S 산업으로"…국토부 "청년이 다시 찾는 일터 만들 것"

국토교통부가 스마트 건설을 건설산업 재도약과 안전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법·제도 개편부터 현장 안전장비 보급, 청년 인력 양성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체질 개선에 나섰다.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AI(인공지능)·BIM(건축정보모델링)·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건설을 통해 위험하고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청년이 다시 선택하는 '첨단 건설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디지털·자동화를 갖춰야 청년이 선택하는 미래 산업 된다"
유가족·특위 요청에…사조위, 12·29 여객기 참사 공청회 연기(종합)

유가족·특위 요청에…사조위, 12·29 여객기 참사 공청회 연기(종합)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4~5일 예정이던 12·29 여객기 참사 사고조사 공청회를 연기했다. 공청회 취지였던 중간 조사결과 공개와 기술 검증 필요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향후 일정과 방식 논의를 둘러싼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사조위, 항공분과위 심의 끝에 연기 결정2일 사조위에 따르면, 항공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4~5일 예정된 공청회를 연기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위원회는 유가족과 국회 12·29 참사 특별위원회의 공식 요청, 현장
서울 비아파트 월세지수 102.19, 역대 최고…서민 주거비 한계선

서울 비아파트 월세지수 102.19, 역대 최고…서민 주거비 한계선

서울 연립·다세대 월세가격지수가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서민·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전세사기 여파와 다주택자 규제 강화로 연립·다세대 공급까지 위축되면서, 서민 주거비를 떠받쳐온 '저렴한 월세 주거지' 기능도 약해지고 있다.동남권 월세 90만 1000원·도심권 80만 4000원, 서민 전방위 압박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서울 연립·다세대 월세가격지수는 102.19로 전월 대비 0.42포인트 상승해 통계
섬·공원 누비는 K-드론, 배송지역 '50→166곳'으로 확대

섬·공원 누비는 K-드론, 배송지역 '50→166곳'으로 확대

'K-드론' 배송 지역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됐다. 같은 기간 드론배송 횟수는 75% 늘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구조 및 순찰에도 활용돼 사회적 가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드론 배송 성과'를 발표했다.우선 K-드론 배송 지역은 지난해 50개에서 올해 166개로 확대됐다. 또 23개 지자체가 참여해 44개 섬·122개 공원 등에서 배송 거점 58곳·배달점 230곳을 구축했다.드론배송은 총 5236회
한국주택협회, 건설업 한국어 교육 세미나 개최…"소통 장벽 해소"

한국주택협회, 건설업 한국어 교육 세미나 개최…"소통 장벽 해소"

한국주택협회는 건설 현장의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공동으로 마련하며, 3일 오후 3시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외국인 노동력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언어 장벽이 안전과 생산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현장 관리자와 노동자 간 의사소통 체계 강화와 맞춤형 한국어 교육이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세미나는 학계 연구와
계룡건설, 연말 맞아 성금 2억 원 기부…"따뜻한 나눔 실천"

계룡건설, 연말 맞아 성금 2억 원 기부…"따뜻한 나눔 실천"

계룡건설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했다.'희망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적인 성금 모금운동으로, 계룡건설은 매년 꾸준히 후원에 참여해왔다.이승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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