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오는 17일 추석 당일 문을 여는 병의원에 인건비로 1곳당 50만~7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추석 기간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도는 이번 조치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참여를 확대해 추석 당일 응급실 쏠림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시군, 의사회 등과 협조해 올 추석 연휴
경남경찰청은 김성희 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주변 교통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김 청장은 전날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장, 마산중부경찰서·마산어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과 창원시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교통불편 사항을 점검했다.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시장 내 통행로와 시설물 등을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도 살폈다.김 청장은 “
최평규 SNT그룹 회장이 창업 45주년을 맞은 13일 임직원에게 ““선승구전 필승 전략으로, SNT의 담대한 도전 역사를 굳건히 이어가자”고 당부했다.최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위기가 일상인 시대”라며 “밀물과 썰물의 자연법칙처럼, 글로벌 퍼펙트스톰(perfect storm·최악의 상황) 역시 크고 작은 위기의 파도가 들락거림을 반복하면서 대붕괴의 정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53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남경찰청 반부패수사2계는 사기 혐의로 A 씨(4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 씨는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김해지역 다세대주택 임차인 70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약 5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자기 자본없
지난 3월 26일 오전 6시 53분쯤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SM3 승용차가 두 살배기 아기를 안고 있던 20대 남성을 향해 빠르게 돌진했다. 차량은 남성과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내 차에서 내린 A 씨의 손에는 흉기가 들려 있었다.A 씨는 차에 부딪혀 쓰러진 남성을 살해하려고 흉기를 들고 달려갔으나 남성이
경남 창원시는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를 사회재난으로 인정해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생활안전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상가당 총 6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생활안정지원금 300만원, 재해 및 복구 보상비 200만원, 창원상공회의소 기부금 100만원이다.또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회복과 재기 지원을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12일 창원시 민주주의전당(가칭) 조성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과 함께 민주주의전당을 찾아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창원 민주주의전당은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내 9000㎡ 부지에 조성 중이다. 총 사업비 388억원을 투입해 2022년 4월 착공했다. 현재
경남도가 추석 귀성객 편의를 위해 국지도 60호선 김해시 한림면 가동교차로~생림면 사촌교차로 9.4㎞구간을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 부분 개통한다.경남도는 12일 김해 한림면 화포대교 앞에서 ‘한림~생림 간 도로건설공사’ 부분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한림~생림 간 국지도 건설사업은 창원 의창구 대산면에서 김해시 생림면까지 왕복 4차로 구간의
검찰이 지역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남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을 구속했다.12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난달 말 수뢰후부정처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남경찰청 소속 A 경정을 구속했다.A 경정은 2022~2023년 경남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할 당시 지역 수산업자 B 씨로부터 가족 해외여행 경비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받은
박완수 경남지사는 12일 진주와 사천의 행정통합에 대해 “현재까지는 도에서 적극적으로 관여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이날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진주시에서 통합을 제기했고, 사천시는 반대하는 입장인데 저는 통합은 진주시민과 사천시민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진주와 사천이 합의해 통합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