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여동생 평생 돌보면 재산 준다" 어머니 제안, 30대 아들 고민
재산을 받으려면 자폐 여동생을 평생 돌보라는 어머니의 제안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며 30대 남성이 조언을 구했다.3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A 씨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남동생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여동생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어머니는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부동산이 많아 임대 수입만으로도 매달 수천만 원이 들어왔고, 덕분에 A 씨 가족은 큰 어려움 없이 자랄 수 있었다.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어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