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확대…네이버·카카오 등 참여기업 선정

행안부, 민간개방서 국민·농협은행, 토스 등 5개 기업 선정

병∙의원 신분증 확인 의무화에 따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PASS 모바일신분증을 제시하는 모습. (SKT 제공) 2024.5.30/뉴스1
병∙의원 신분증 확인 의무화에 따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PASS 모바일신분증을 제시하는 모습. (SKT 제공) 2024.5.30/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참여기업은 이달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연내 완료하고,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에 한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집 공모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바일 신분증에 관심을 가진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이용 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을 기준으로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행안부는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으로 국민은 더 다양한 민간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민관협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그간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련 분야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나아가 모바일 신분증 사업이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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