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등 16명, 오늘 싱가포르로 출국…이강인은 현지 합류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와 월드컵 예선

국가대표팀의 손흥민 2024.3.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국가대표팀의 손흥민 2024.3.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손흥민(토트넘)을 포함, 국내에 머물고 있는 축구대표팀 16명이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로 출국한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일부는 현지로 바로 이동한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에선 C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국내에서 별도의 소집 훈련 없이 2일 인천공항에서 바로 소집, 일찍 싱가포르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나선다.

선수단은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뉘어 싱가포르로 이동한다. 시즌을 마치고 귀국,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고 있던 손흥민 등 16명은 이날 먼저 출국한다.

이 밖에 2일 오후 K리그 경기에 나서는 최준(서울)과 황재원(대구)는 경기를 마친 뒤 3일 후발대로 이동한다.

또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홍현석(헨트) 등 일부 유럽파와 하창래(나고야), 박용우(알아인), 조유민(샤르자) 등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일부 선수들은 싱가포르 현지로 바로 합류한다.

이날 인천공항에서는 김도훈 감독이 부임 후 처음으로 미디어 앞에 서서 소감과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싱가포르전 다음날인 7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에서 담금질을 이어간다.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이강인의 어시스트로 골을 넣은 손흥민이 하이파이프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4.3.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이강인의 어시스트로 골을 넣은 손흥민이 하이파이프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4.3.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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