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에 자본금납입 계획을 입증할 자료를 다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서류와 관련한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27일 이같이 밝혔다.

필요서류는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이 주파수할당 이전 필요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증명하는 서류를 말한다.

과기정통부가 검토 중인 사항은 자본금납입과 관련된 구성주주 부분으로, 스테이지엑스가 정부에 설명한 자본금 납입 계획을 입증할 자료를 다시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자 제출 자료를 기반으로, 필요사항 이행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테이지엑스는 이달 7일 과기정통부에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1차 낙찰금 430억 원을 납부했다.

당시 공개된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에는 주주사로 스테이지파이브, 야놀자, 더존비즈온과 파트너사로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카이스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 신한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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