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턴 만난 기재차관 "인턴 내실화…청년 목소리 정책 적극 반영"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5.24/뉴스1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5.24/뉴스1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세종시 소재 소셜캠퍼스 온(溫)에서 올해 상반기 기재부 청년 인턴 37명과 만나 그간 업무 성과와 활동소감 발표를 듣고, 청년 고민을 청취했다.

기재부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과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청년 인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청년들의 역량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멘토링을 통해 소속 부서의 일원으로서의 업무수행을 지원하는 한편, 현장 방문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한다.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 초빙을 통한 경제 교육도 제공한다.

또 기재부는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 인턴이 정책 아이디어를 정책기획 보고서로 작성해 정책 담당자에 제안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년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인턴이 직접 정책홍보 콘텐츠에 참여하도록 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인턴의 정책홍보 콘텐츠 기획안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도 했다.

김 차관은 "경력직 중심의 채용경향에 대응해 올해 중앙부처의 일 경험 기회를 대폭 확대한 만큼,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인턴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나가겠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앞으로 기재부 청년 인턴 운영은 물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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