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물류 센터+기술 테스트베드’ 갖춘 복합시설 문 열었다

도로공사,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개소식 개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김천 스마트 물류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김천 스마트 물류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24일 경상북도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정부·지자체·공사가 협업해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을 위해 정부는 4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10억원의 사업비 및 인허가 등을 지원했으며 김천시는 부지(1만1250㎡)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협력했다.

도로공사는 사업을 주관했으며 총사업비 168억원을 들여 물류기술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한 복합시설을 구축했다.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은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에 있으며 2층 구조다. 국내 최초 물류기술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가 결합한 형태로 구축됐다.

1층은 상온·저온 스마트 물류센터로, 2층은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에서 물류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실제 물류센터에 적용해 첨단 물류기술 국산화 및 상용화를 도모하게 된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해당 시설은 국내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물류센터를 함께 갖춘 복합시설”이라며 “경북 김천이 향후 첨단기술의 실증화·상용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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