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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끊고 골 침묵도 털어낸 손흥민…이제는 승리+10호골 도전

8일 오전 5시15분 웨스트햄과 홈 경기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12-07 11:39 송고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 홋스퍼의 3연패를 끊어낸 손흥민이 이제는 10호골과 팀의 5경기 만에 승리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8일 오전 5시1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달 7일 첼시전부터 3연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지난 4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경기 막판에 터진 동점골로 3-3 무승부를 기록, 연패를 끊었다.

특히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퇴장 징계로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강호 맨시티 원정에서 비기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토트넘이 분위기 반등을 하는데 일등 공신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맨시티전 선제골을 넣고, 지오바니 로 셀소의 동점골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수비 상황에서도 부지런히 뛰면서 압박을 가해 상대에게 부담을 안겼다.

이제 토트넘과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토트넘은 지난 10월28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 이후 4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승점 획득에 어려움을 겪은 토트넘은 선두에서 5위까지 떨어졌다.

토트넘에 입장에서는 다행히 로메로가 퇴장 징계를 마치고 돌아와 수비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로메로는 시즌 초반 판 더 펜과 단단한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10경기 연속 무패(8승2무) 행진을 이끈 바 있다. 하지만 첼시전에서 불필요하게 거친 태클을 구사, 퇴장을 당하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로메로가 가세한다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라인을 끌어 올리면서 공격적으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손흥민의 파괴력도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9골을 넣으면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골이 없는 경기에서도 전방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수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고 있다. 지난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됐지만 3차례나 상대 골망을 흔들 정도로 경기력이 좋다.

웨스트햄전에서도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15경기 만에 10호골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손흥민은 8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7번째 선수가 된다.

지난 1992년 EPL이 창설된 뒤 웨인 루니가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으며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프랭크 램파드(10시즌)가 따르고 있고,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세르히오 아구에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한 선수는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다.

더불어 손흥민이 1골을 더 추가하면 EPL 통산 113골을 작성, 아스널의 전설적인 공격수 이안 라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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