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장수영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상장회사회관에서 '2023년 중견기업 ESG 경영확산 선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 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중견기업의 ESG 경영 전략수립·실천에 유용한 노하우 제공을 위한 중견기업 ESG 우수사례 공유 및 세미나, 1:1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이날 한국카본 등 5개 ESG 우수 중견기업과 한국표준협회 등 4개 ESG 전문 지원기관은 ESG 경영확산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 산업부는 ESG 우수사례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ESG 동향과 대응 전략에 관한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중견기업의 ESG 대응 시사점을 중점 논의한다.

산업부는 컨설팅 부스를 마련해 전문 컨설턴트와 중견기업 ESG 담당자 간 1:1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ESG는 글로벌 공급망 참여에 필수임을 강조하고, 정부도 미국·EU 등 글로벌 ESG 변화에 우리 중견기업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중견 맞춤형 컨설팅, 금융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