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배드민턴 金 노리는 中, 안세영 보유한 한국 얕보면 안돼"[항저우AG]

"여자복식도 최고순위 백하나·이소희, 김소영·공희용 출전"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셔틀콕 퀸’ 안세영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9.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셔틀콕 퀸’ 안세영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9.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가 오는 28일 배드민턴 경기를 앞두고 "2023 여자 단식 세계 챔피언 안세영(21·삼성생명)을 앞세운 대한민국을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26일(한국시간) 조직위는 대회 공식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를 통해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가 고국에서 금메달을 노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안세영은 올해 국제대회에서 무려 9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권위있는 대회를 휩쓸고 있다. 벽이라고 평가되던 일본의 야마구치를 2위로 밀어내고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를 비롯해 주요 외신에서도 주목해야 할 한국 선수로 이강인·이상혁(페이커) 등과 함께 안세영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직위는 여기에 더해 "대한민국은 여자 복식에서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등 최고 순위의 두팀이 출전한다"며 "두 팀의 세계 랭킹은 각각 2위·3위"라고도 소개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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