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광양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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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지정운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후 7시25분쯤 전남의 한 경찰서 소속 A경위(51)가 광양시 옥곡면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경위에게서 외부 타살 흔적을 찾지 못했으며 가정 문제와 관련된 메모장이 나온 것으로 비추어 A경위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경위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실시하고 주변인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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