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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장애?…최순실이 공황장애가 아닌 이유

하태경, 불출석 사유에 '공항장애' 적어 "의미몰라"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김정률 기자 | 2016-12-07 10:46 송고 | 2016-12-07 17:27 최종수정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씨가 변호인을 통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지만 정작 본인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고 공황장애의 의미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최씨가 청문회 불출석 사유에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라고 적었다"며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적은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이고 건강상 출석하기 힘들다며 청문회에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하 의원은 "최씨가 저희에게 보낸 불출석 사유에 공황장애를 이유로 들었는데 이를 믿기 어려운 이유가 3가지"라며 "첫째 12월5일 쓴 본인이 필사한 사유 서명서를 보면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상황에서 쓴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글씨가 너무 또박또박하고 정확해 정신적 문제가 없어 보인다"며 "또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적고 있는데  공황장애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어 "사유서를 볼 때 (최씨는) 공황장애의 의미를 모른다"며 "여기(사유서)에 공황 장애를 '공항장애'라고 적었다. 반드시 출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sang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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