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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아동·청소년 의회 출범…학생 46명 선발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2024-05-03 09:34 송고
강북구 '제7대 아동·청소년 의회' 출범(강북구 제공)
강북구 '제7대 아동·청소년 의회' 출범(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제7대 아동·청소년 의회가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이 구정 운영에 반영되도록 아동·청소년 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아동·청소년의회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해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46명을 선발했다.

이날 선거를 통해 윤희주 성암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이 의장으로, 김지연 성암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의회 조직은 △보호·복지 △환경·문화 △권리·윤리 △청소년·교육 등 4개 분야 상임위원회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아동·청소년 정책을 상정하고 의결하는 정기회의를 연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동 ·청소년 의회를 통해 아동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하며 구정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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