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제공) |
삐아(451250)가 스팩 합병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 8%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0분 삐아는 기준가(1만 9070원) 대비 1530원(8.02%) 오른 2만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삐아 주가는 8% 상승하면서 장을 열었고 25.07% 오른 2만 3850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모습이다.
삐아는 신영스팩7호와 스팩 소멸 방식으로 합병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04년 설립해 색조화장품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해 온 화장품 브랜드사다.
합병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117만 3984주이며, 합병 후 발행주식총수는 968만 2187주다. 합병비율은 스팩 1주당 0.2727025주로 이뤄졌다. 삐아는 합병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브랜드광고 강화, 신규사업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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