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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찾아가는 전문 상담서비스 '중구랑해' 22일 시작

변호사·세무사·공인중개사·직업상담사 등과 일대일 무료 상담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4-04-12 09:35 송고
서울 중구청 전경.
서울 중구청 전경.

서울 중구가 이달부터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 상담 서비스, '중구랑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랑해'는 변호사·세무사·공인중개사·직업상담사가 주민 생활권 내 한데 모여 주민들의 각종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전문 상담 서비스다. △법률(민사, 가사, 형사, 행정) △세무(양도세, 상속세, 취득세, 재산세) △부동산(임대차계약, 매매, 등기) △일자리(맞춤 상담 및 알선, 취업교육 안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첫 '중구랑해'는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구역 3번 출구 쉼터에서 진행된다. 11월까지 권역 별로 번갈아가며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민 또는 중구에 생활 기반을 둔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고 구청 기획예산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중구랑해'는 기존 운영하던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을 브랜드화한 것으로 '중구민의 고민, 중구랑 해결해'라는 의미다. 
 
지난해 첫 시행에 159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기존 연 4회에서 8회로 2배 이상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복지관·공동주택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실내 장소에서도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할 때 '중구랑해'가 곁에서 든든하게 해결사가 되어드릴 것"이라며 "동네에서 받는 전문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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