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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국힘 박상웅 "지역 상생으로 혁신적인 성장"…밀양·의령·함안·창녕

4번째 도전에 초선 입성…경선 패배서 다시 공천 받아 당선까지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2024-04-10 22:48 송고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민의힘 박상웅(63)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박상웅 캠프 제공). 2024.4.10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민의힘 박상웅(63)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박상웅 캠프 제공). 2024.4.10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민의힘 박상웅(63) 후보가 4번째 도전 끝에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박 후보는 당초 이번 선거에서 본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극적으로 부활했다. 공천을 받은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검찰수사 등의 문제로 공천이 취소되면서다.
박 후보는 1992년 14대 총선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3번의 출마 경험이 있다. 32년 동안 정치권에 있으면서 기회를 노리다 이번에 국민의힘 공천과 함께 본선에서도 승리했다.

박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면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신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4개 시군이 상생으로 미래를 준비해 혁신적인 성장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인구소멸지역인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0일 오후 10시40분 현재 밀양·의령·함안·창녕 개표율은 77.8%로 박 후보는 66.46%, 더불어민주당 우서영 후보는 33.53%를 기록하고 있다.

득표는 총 투표수 11만4802표 중 박 후보가 7만4645표, 우 후보가 3만7657표를 받고 있다.

박 후보 주요 공약은 창녕 국제휴양관광 도시화, 의령 식품경제중심 도시화, 밀양 혁신 경제도시 건설, 함안 신성장 중심도시화 등으로 미래 50만 경제공동체 구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약력
△서울대 사회교육학과 졸업 △한나라당 부대변인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부의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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